대구 동구, 오늘부터 안심창조밸리 공영주차장 운영

254면 규모 송정초 뒤편에 위치

대구 동구는 2월 1일부터 안심창조밸리 내 안심공영주차장을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구는 2014년부터 시행한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심공영주차장의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이번 운영을 통해 지하철 1호선 종점인 안심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과 안심창조밸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대단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송정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안심공영주차장은 지상 총 254면의 대규모이며, 시범운영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반야월연꽃마을협동조합이 맡게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던 안심창조밸리 사업과정에서 안심공영주차장을 시범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