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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A등급 대학 4곳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1-02-01 19:19 게재일 2021-02-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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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첫 역량평가 결과 발표
교육부가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원격대학 재학생 수가 최근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대학경영과 교육환경,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격대학이 경쟁력 강화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만7천여명이었던 재학생 수는 2년 뒤인 2019년에 11만명으로 늘었다.

고등교육법 근거로 설립된 전국의 19개 사이버대학(4년제 17개교, 2년제 2개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진단은 △대학경영과 재정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교원/직원) △학생 △원격교육기반시설(인프라)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구경북권에서는 대구사이버대학교(경산), 영진사이버대학교(대구),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경산)이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에 해당하는 A등급은 4개교로 서울과 부산 등에 있는 대학들의 이름이 올랐고 B등급(90∼75점) 12개교, C등급(75∼60점)이 3개교로 집계됐다. 미인증에 해당하는 D등급(60점 미만)은 없었다. 올해가 첫 번째 평가인 만큼 교육부는 우수대학에 해당하는 A등급만 공개하고, 나머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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