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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소비재산업 수출길 열어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2-01 20:15 게재일 2021-02-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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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4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대구시는 도시형 소비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1천620만 달러의 상담과 1천34만 달러 계약을 따냈다고 1일 밝혔다.

1차로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뷰티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지역 뷰티기업 20개사와 태국, 말레이시아, UAE, 카타르 4개국 47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총 186건, 약 870만 달러의 상담과 550만 달러의 계약추진이 이뤄졌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2차로 열린 식품분야는 지역 식품기업 20개사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2개국 3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총 153건, 약 750만 달러의 상담과 48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냈다.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상담회 이후에도 기존의 구축된 화상상담장을 활용한 후속 미팅을 지원해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유지와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도울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시형 소비재산업(뷰티 및 식품) 기업들이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이뤄지기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업 현장의 고충을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비대면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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