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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스테이션3, 안전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 조성 협약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2-02 18:43 게재일 2021-02-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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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 ‘아이쿠(팀장 김영혁)’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공동대표 한유순·유형석)’가 부동산 매물의 안정성 검증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이쿠’와 ‘스테이션3’는 2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 협력 및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기술과 정보의 교류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동산과 소비자 연계 플랫폼이라는 책임감으로 매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치게 된다.

앞아로 ‘다방’ 등에 등록된 매물을 ‘아이쿠’ 시스템으로 검증해 부동산 소비자가 부동산 사기, 불합리한 거래 등의 위험 부담을 덜고 걱정없이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플랫폼 환경은 온라인 부동산 정보 플랫폼의 주 이용자인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부동산 거래 경험이 많지 않은 부동산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쿠’는 ‘21년 3월 분사와 동시에 스테이션3와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이후 공동 개발을 거쳐 올해 상반기 내 스테이션3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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