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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특이한 신권 바꿔주겠다며 현금 4억 9천만 원 꿀꺽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1-02-14 13:35 게재일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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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4일 일련번호가 특이한 돈을 구해주겠다고 속여 4억9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50대)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일 부산진구에 있는 모 은행 주차장에서 B씨에게 현금 4억9천만원을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화폐 수집 인터넷카페에서 알게 된 B씨에게 현금을 주면 일련번호가 특이한 신권 화폐를 구해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피해 신고를 받은 부산진경찰서는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추적에 나선 지 10일 만에 은신처에서 B씨를 검거하고 3억5천만원을 회수했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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