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발생했다. 경북 5명, 대구 3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청도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안동에서도 서울한양대병원 퇴원환자 1명이 확진됐다.
대구에서 확진된 3명은 기존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 이용자, 대구의료원에 공공 격리 중이던 입원환자 등으로 나타났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경북지역이 3천51명, 대구 지역이 8천478명으로 늘었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