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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 확진 13명… 노원동 병원 관련 전수검사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2-15 20:12 게재일 2021-02-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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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8천49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7명은 북구 노원동 소재의 병원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 병원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환자 등으로 n차 감염이 이어져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이 병원 직원과 환자 등 56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구 모 체육시설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1명이 확인됐으며 해외(터키)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 1명과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1명 등 2명이 타 지역에서 확진된 후 대구로 이첩됐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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