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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기술대학, 전문기술인 25명 배출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2-21 18:19 게재일 2021-0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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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지금까지 총 240명 졸업
지난 19일 진행된 포스코기술대학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 모습. /포스코 제공
미래 제철소 현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인 포스코기술대학이 개교 8년차를 맞아 6기 졸업생 25명을 배출했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 19일 포스코 인재창조원 화상강의장과 광양캠퍼스 대강의장, 졸업생 자택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학년도 졸업생은 25명으로, 포항캠퍼스 16명, 광양캠퍼스 9명이 영광의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와 학사보고에 이어 철강부문장, 양소 제철소장의 영상축사, 학위수여, 상장수여 및 축하영상, 졸업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기술대학은 포스코가 2013년 10월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 받은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의 사내대학으로 2014년 개교 후 2016년 첫 졸업생 52명을 배출하고 올해까지 총 2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날 졸업생들에게는 학위증서와 졸업증서가 수여되었는데, 학위증서는 철강회사 상징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STS재질로 포스코강판의 PosART로 제작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영예의 수석졸업자인 광양제철소 압연설비부 이태영 졸업생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회장상은 포항제철소 후판부 고창섭 졸업생, 철강부문장상은 광양제철소 후판부 김대훈 졸업생, 생산기술본부장상은 포항제철소 제강설비부 장우경 졸업생, 포항제철소장상은 포항제철소 압연설비부 박정현 졸업생, 광양제철소장상은 광양제철소 화성부 김권옥 졸업생, 기술연구원장상은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정연조 졸업생이 수상했다.

또한, 재학기간 중 면학분위기 조성 및 동료를 위해 헌신해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인 공로상에는 포항제철소 제선부 최진삼 졸업생,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서유원 졸업생이 학장상을 수상했다.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학습한 내용을 현업성과에 단계별로 적용해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학업을 마치고 현업에 복귀한 216명의 졸업생들 활약상으로는 48명이 직책보임 하였으며, 업무유공 등으로 임원포상을 156명이 수상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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