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임산물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0일 비대면·온라인 유통채널 확장 등을 기본전략으로 한 ‘2021년 임산물 수출 촉진 대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선 산림청은 임산물 국가통합 브랜드(케이-포레스트 푸드, K-Forest Food) 개발을 통해 임산물 품질기준을 수립하고 국내외 소비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한다.
특히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국제적 대표 온라인몰(아마존, 알리바바 등) 입점 및 온라인 박람회·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소형·즉석 식품 마켓 공략을 위한 가정간편식 상품 및 조리법을 개발해 새로운 소비유형에 맞는 신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추진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