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유럽·아시아간 최초
다이텍 연구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세계 최대 국제섬유컨퍼런스인 ‘제1회 Dornbirn(도른비른) GFC-ASIA’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려 오스트리아 섬유기업 렌징사 CEO 로버트 반 데 케르코프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현대자동차, 효성, 코오롱, 휴비스 등 32명의 강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미래 환경이슈에 대한 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는 △섬유기술혁신 △부직포 및 산업용 섬유 △기능성 섬유 △자동차용 섬유 △지속가능성 및 순환경제 등 5개 섹션이다.
모든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동시통역이 이뤄진다.
코로나와 관련한 부직포 강연은 유럽 부직포협회(EDANA)의 피에르 위츠 사무국장이 발표할 예정이고, 렌징사의 친환경섬유기술과 물 없는 염색기술 기업인 다이쿠사가 물 없는 컬러염색에 대해 발표한다. 또, 4차산업혁명시대에 따른 자동화기술은 B&R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다이텍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이 행사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 참석자들과의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홈페이지(http://www.dornbirngfc-asia.com)에서 유료로 등록해야 하며, 사전에 이메일로 안내받은 뒤 URL접속후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