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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직물조합, 2021 한-중동 하이브리드 상담 전시회 개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3-14 18:25 게재일 2021-03-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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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만9천달러 실적 올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2021 한-중동 하이브리드 상담전시회를 개최해 961만9천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제공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은 ‘2021 한-중동 하이브리드 상담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섬유회관 3층에 섬유패션 특화 공간인 ‘스페이스오즈’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섬유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보하고 수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동지역 바이어와의 첫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진행됐다.

조합은 이번 상담전시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두바이 현지에서 해외 마케팅에 주력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을 발굴해 홍보자료를 제작한 데 이어 직접 볼 수 있도록 국내 기업 샘플들을 전시해 뒀다.

이번 상담회에 국내 섬유소재 기업 10곳이 참가해 총 91건의 상담으로 모두 961만9천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베트남과 중국 등 온라인 상담회에서도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온라인 실시간 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의 중요한 판매활동이 되고 있다”며 “주변 국가로의 추가 진출을 염두에 두고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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