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얀마 유학생들은 자국에서 군사 쿠데타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족들과 연락이 끊김은 물론, 현지 은행의 외화 송금 제한으로 학업을 지속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계명대는 미얀마 유학생 18명 중, 국내에 거주하지만 정부장학금을 전혀 받지 못하는 11명의 학생에게 1인당 매월 30만원씩 6개월 동안 1천9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2학기에도 같은 상황이 지속하면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