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11∼16층 110가구 내년에 일반분양 추진키로
남산3가로 주택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남산3동 110-4 일원에 대지면적 4천934.58㎡, 지하 2층, 지상11∼16층 110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62㎡, 77㎡, 84㎡A, 84㎡B로 설계됐다.
대구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로, 대구의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남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남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계성초·계성중·경구중·성명여중·경북여고가 가깝고, 계명대(대명동캠퍼스)·대구대(대명동캠퍼스), 대구교육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하고 동산병원, 영남대병원, 가톨릭대병원 등 의료시설이 있으며 체계적인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후 일반분양은 오는 2022년도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공연 남산3가로 주택정비사업조합장은 “화성산업의 풍부한 정비사업 실적과 역량, 최고의 품질가치가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며 “앞으로 시공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