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종합건설㈜이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공급하는‘동대구역 골드클래스’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1만141㎡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2층 6개동에 공동주택 84㎡ A타입 269가구, 84㎡ B타입 60가구 등 329가구와 오피스텔 69㎡A타입 42실, 69㎡ B타입 21실 등 63실로 구성된다.
‘동대구역 골드클래스’는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자리잡은 동대구 역세권에다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이 직선거리 300m 이내에 있어 교통 요충지에 속한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도 예정돼 있어 트리플역세권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도 도보거리에 있어 철도를 비롯한 도로 교통망까지 완벽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인근이라는 설명만으로도 충분하며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파티마병원 등의 주민 편의시설도 완벽할 정도라는 분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동대구 초등학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등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인근에 청구중·고, 경북대, 동부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여건 또한 뛰어나다.
최근 동대구 역세권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면서 신천동과 신암동 일대 3만5천여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상품성과 미래가치도 남다르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와이드한 3.5베이 및 4베이 설계로 탁 트인 시야확보는 물론이고 우수한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과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3㎞의 엑스코선의 2028년 준공 소식은 호재중에 호재라는 분위기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 8일 특별공급, 오는 4월 9일 1순위, 오는 4월 12일 1순위 기타지역, 당첨자 발표는 4월 19일 이다.
시공사인 보광종합건설㈜은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수성구 중동에 △수성 골드클래스(588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지역사회의 검증을 거친 바 있다.
이번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에 이어 △대명동 골드클래스 1차 △대명동 골드클래스 2차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동대구로 599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