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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올해 목표는 수주 1조원·기성 7천억”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3-29 20:22 게재일 2021-03-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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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아 정기주주총회
사업 다변화 등 적극적 전략 추진
(주)서한은 2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대구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주 1조원 및 기성 7천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등 도심재생 프로젝트’를 비롯한 ‘임대사업 특화’,‘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고 적극적인 추진전략을 실천할 방침이다.


먼저 3월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417가구를 시작으로 ‘건들바위역 공동주택 개발사업’ 541가구, ‘두류동 서한포레스트’ 576가구 등 자체사업으로 총 1천534가구를 연내에 분양할 예정이며 인천 영종A42BL 930가구, 고양삼송B-2BL 528가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역외사업의 일환으로 평택고덕 A47BL, 오송 B7BL, 영종 A57·63BL을 공급하게 된다.


(주)서한은 지난 2020년 대전 유성둔곡지구 공동주택개발사업(2천341억원) 등 순조로운 자체분양 사업 등으로 지난 2019년 대비 영업이익은 19%가 증가한 285억원, 당기순이익은 85%가 증가한 1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4천852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지역 건설업계 최고 매출액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20년 5천억원을 초과하는 수주실적을 달성해 1조4천억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소비자들과 주주분의 사랑을 바탕으로 서한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며 “그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5기 주주총회 이후 (주)서한 이사회에서 조종수 대표이사가 대표이사 사장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정우필 전무이사가 전무이사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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