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지난해부터 발주확대를 위해 LH와 조건분석을 진행해왔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서 학교모듈러를 활성화 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도 핵심 발주처인 LH 및 SH와 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 표준모델 및 시방서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나아가 이를 단체표준으로 제정하여, 민간인증을 실시함으로써 모듈러의 품질과 이미지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또다른 발주애로로 인식되어온 모듈러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사업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SH와 공동으로 모듈러건축 설계인력 육성교육을 추진해 모듈러 발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인적 기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최근 노후 학교 리모델링시 임시교사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학교모듈러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이 계약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을 의견개진 및 업무대응을 적극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공모전을 추진하는 한편, 건축사협회와 추진해온 ‘프리패브건축세미나’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