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께 포항 북구 기계면 한 마을 공터에서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공터는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태워 처리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쓰레기를 들고 공터로 가는 모습이 주민에게 목격됐다. 경찰은 “어머니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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