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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대구 범어동 삼일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4-01 18:13 게재일 2021-04-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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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8층 아파트 138가구
오피스텔 54실 등 
192가구 규모 건립 예정
화성산업이 최근 시공사로 선정된 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조합 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이상완)은 최근 MH컨벤션웨딩에서 개최한 ‘2021년 조합원 정기(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31-1, 31-1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천834㎡, 지하 6층 지상 38층 아파트 138가구와 오피스텔 54실 등 192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84㎡B, 84㎡C,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8㎡, 84㎡A, 84㎡B로 각각 구성된다.

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역세권에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교통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을함께누릴 수 있다.

인근에 범어초, 경신중·고, 정화중, 정화여고, 범어도서관, 범어동 학원가 등 교육환경도 매우 우수하다.

또 인근에 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범어공원, 범어시민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입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범어네거리와 인접해 수성구에서는 핵심권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오는 2022년도에 일반분양을 진행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완 조합장은 “화성산업은 최고의 건실한 재무구조와 정비사업에 대한 역량을 갖춘 건설 명문기업으로서 조합원에게 신뢰를 얻은 만큼 시공사와 상호협력해 범어동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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