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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5월부터 3개월 동안 승무원 운영 기내식 카페 오픈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4-05 18:56 게재일 2021-04-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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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오는 5월부터 약 3개월간 서울 마포구 AK&홍대 1층에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기내식 카페에는 불고기덮밥, 흑돼지덮밥, 파쌈불백, 승무원 기내식 등 기내식 인기메뉴 4종을 객실 승무원이 직접 고객에게 제공하며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이를 위해 기내식 카페를 운영하는 10명의 객실승무원은 제주항공의 자회사 ‘모두락’ 카페에서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제조 교육을 받고 있다.

또 기내식, 음료 외에 제주항공 굿즈도 판매예정이며 타로카드, 풍선 서비스 등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의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이 메뉴를 제공하는 기내식 체험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며 “장소는 AK&홍대 1층에 위치할 예정이며,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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