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는 24일 구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 제고 대응방안 논의와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2분기 신속집행 등 기타 주요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예약기간(6월 3일까지) 내에 남구 지역 사전예약 대상자(60∼74세) 4만7천749명의 예약완료를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대상자들이 노년층임을 감안, 이들의 원활한 예약을 위한 △주민센터별 예약 담당자 지정 △이통장 및 새마을단체 등 자생단체의 활용을 통한 어르신 예방접종 예약지원 강화 △유선연락을 통한 예약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 및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가 사전예약부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문자발송서비스 △읍면동 자생단체회의 △SNS(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등) 등을 활용한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