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교서 ‘재난마음치유학교’ 운영
이번 교육은 지역 초등학교 5개교 5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정신건강 실태조사 △재난안전 이해 및 대응교육(재난심리교육, 재난대응보드게임) △심리안정화기법 체험 △마음 다스리는 방법(정서조절훈련) △놀이활동(대인관계기술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재난심리교육 및 놀이형 체험 학습 교육을 병행해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재난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 등 마음을 보듬고 현실감 있게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6회기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이번 재난마음치유학교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