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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등생 재난 트라우마 놀이로 치유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5-25 20:22 게재일 2021-05-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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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교서 ‘재난마음치유학교’ 운영
포항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재난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재난마음치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초등학교 5개교 5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정신건강 실태조사 △재난안전 이해 및 대응교육(재난심리교육, 재난대응보드게임) △심리안정화기법 체험 △마음 다스리는 방법(정서조절훈련) △놀이활동(대인관계기술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재난심리교육 및 놀이형 체험 학습 교육을 병행해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재난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 등 마음을 보듬고 현실감 있게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6회기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이번 재난마음치유학교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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