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여는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0년째를 맞아 노후화된 시설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꾸며 아동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2층과 3층에는 180여평 규모로 체육공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을 만들어 지역 아동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담 교사 4명과 자원봉사자 10여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센터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 서비스와 인문학 프로그램, 자아 존중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등 29명의 지역 초·중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새단장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며 “DGB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