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5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19%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 0.23%보다 낮은 상승 폭으로 분석됐다.
대구지역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해 7월 둘째 주(7월 13일 기준) 전국 +0.15%, 대구 +0.07% 이후 전국 평균 상승 폭을 계속해서 웃돌았다.
지난주 0.37% 상승률을 보였던 수성구도 0.26% 상승하는 등 북구 0.19%(지난주 +0.18%)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상승 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0.16% 상승률을 보였다.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18%, 전셋값은 0.15% 각각 올랐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