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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강소기업, 경북 스타기업 역대 최다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6-09 20:13 게재일 2021-06-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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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4개사 뽑혀<br/>도내 23개 시·군 중에서<br/>가장 많은 스타기업 발굴
경북도가 주관한 ‘2021년 스타기업’공모에 포항지역 유망강소기업 4개사가 선정되며 도내 23개 시·군 중 최다를 기록했다.

포항시는 경북도가 최근 ‘2021년 스타기업’을 선정한 결과 전체 15개사 중 4개사가 포항지역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스타기업 4개사는 (주)프로그린테크, 한승케미칼(주), (주)코아시스템 (주)경도공업 등으로 모두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지역 유망강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한 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금까지 76개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했으며, 다양한 정부과제 선정(44건, 262억)을 비롯해 중앙부처 대외수상, 각종 특허·인증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2025년까지 경북 스타기업 20개사 선정을 목표로 지역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성장 사다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선진국형 저성장 등 국내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중소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포항시와 경북도, 지역 R&D기관이 협력해 지역 강소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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