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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외국인을 위한 ‘포항체험의 날’ 행사 열려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6-20 19:57 게재일 2021-06-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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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9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포항 체험의 날’행사<사진>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20명의 소수인원으로 진행됐으며 호미곶 광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소개하고 구룡포 아라예술촌에서 도자기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외국인들은 포항시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포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봤다. 특히 참가자들은 구룡포 아라예술촌에서 진행한 과메기 접시 만들기 체험에 큰 호응을 보였다.


조현율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거주외국인들의 사회적· 심리적 고립감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억눌린 마음을 해소하고 고국에 돌아가서도 포항을 추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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