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파동 ‘수성 해모로 하이엔’ 오늘부터 59㎡형 소형아파트 선착순 분양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6-21 18:49 게재일 2021-06-22 11면
스크랩버튼
지역 최고 주거지역으로 각광<br/>인근에 앞산·법이산 ·신천 등<br/>풍부한 친환경 주거공간 주목<br/>연말 4차순환선 전구간 개통<br/>투자상품 가치 있을 것 평가
22일부터 59㎡형 소형아파트를 선착순 분양에 들어가는 대구 수 성구 파동 ‘수성 해모로 하이엔’조감도. / 한진중공업 제공

대구 수성구 파동에 선보였던 ‘수성 해모로 하이엔’이 22일부터 1·2인 가구를 위한 59㎡형 소형아파트를 선착순 분양한다.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7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투기과열 지구 내 재당첨 금지기간 10년이라는 규제를 피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선착순으로 동, 호수 배정방식이라 의사결정만 빠르면 상대적으로 좋은 로열층을 배정받을 수도 있으며 투자상품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민이 아니더라도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선착순 분양하는 59㎡형은 3.3㎡당 평균 1천377만원의 착한분양가로 수성구 입성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발코니 확장비도 59㎡형은 2천350만원으로 소비자의 초기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발코니 확장 시 제공되는 무상제공 품목도 다양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발행한다.

한진중공업측은 △거실/주방 바닥재 선택(강마루 or 타일) △광파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전동빨래건조대 외에도 다양한 품목들을 무상제공품목으로 제공한다.

또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푸시풀 도어락 △가구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욕실 비데 △자녀방 붙박이장 1곳 △현관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등은 기본으로 제공해 상품성을 높혔다.

이 단지는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는 수성구에다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있는데다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올리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현재의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터널, 4차순환선 등의 도로교통망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만 올 연말 4차순환선의 전구간 개통소식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파동지역은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을 비롯한 올 초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 (795가구)은 이미 확정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파동 일대의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AB 지구(300여가구)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 앞으로 파동 일대가 6천700여가구가 넘는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미친 집값’이라 불릴 정도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평형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아파트 가격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덜한 소형면적대로 구매심리가 쏠리는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