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상품권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위축된 경기회복에 가시적 성과가 높은 포항사랑상품권이 상반기 1천900억원을 완판한 가운데, 정부 인센티브로 확보된 하반기 보유액 1천620억원을 남겨놓고 있다.
이로써 올해 발행규모는 3천520억원, 2017년부터 현재 누적발행액은 1조2천억원을 육박했다.
시 관계자는 “포항사랑상품권의 인기비결은 2021년 발행액 전부 10%할인 혜택과 잘 갖춰진 가맹점 유통기반, 지류형·카드형 병행할인, 구매자들의 긍정적 반응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