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30일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재해방재단과 협업으로 재해대비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지난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강풍과 폭우로 인한 재난위험요소가 예상되는 옥외광고물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발견 시 추가진단을 통해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권고 등을 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