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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트라우마센터, 매주 목요일 야간 트라우마 치유서비스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6-24 19:56 게재일 2021-06-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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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사진>를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지진피해구제지원에 따른 트라우마 상담 문의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 운영시간대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주민들의 접근성 해소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운영일정은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지진 트라우마 등 심리상담 △심신안정 기기 이용 △이용확인서 발급 등 기존에 운영되는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고 코로나19로 방문을 꺼리는 주민들의 경우에는 전화 또는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이번 연장운영을 통해 기존에 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분들께서 센터를 많이 이용해 트라우마 치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임으로써 대상에 맞는 적절한 트라우마 치유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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