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글이 오토마타’는 36개의 부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품을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원리를 발견하고, 탐구하면서 산출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체험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메이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북북부권역(안동, 영주, 문경, 청송, 영양, 예천, 봉화)에 맹글이 오토마타 700개를 8월 말까지 배부해 학생들의 메이킹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이커교육센터 송인걸 선생님은 “‘상상하고, 만들고, 함께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상상이 즐겁고 만듦이 행복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맹글이 오토마타를 직접 맹글어(만들어) 보는 메이커활동을 통해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