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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끼임사고 예방 일제점검 실시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1-07-13 20:34 게재일 2021-07-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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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br/>이달부터 ‘현장점검의 날’ 지정<br/>포항·경주·울진·영덕 건설현장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박용규)가 7월 셋째 주부터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해 고용노동부와 추락 및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4일부터 관할 구역인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4개 시군에 있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한다. 안전난간이나 작업발판, 개구부 덮개 등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추락방호망 또는 안전대 부착설비가 적절한 지 등이다. 또 개인 작업자들의 올바른 안전모 착용 등 보호구 사용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다.


공단은 산업안전보건감독관과의 현장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시정 요구하고,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사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와 안전수칙을 배포해 사업장에서 쉽게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조치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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