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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7-19 18:35 게재일 2021-07-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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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된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제공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훈식)이 조합원 결의를 통해 시공사를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북구 복현동 42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천674㎡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56실 등 총 204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A, 84㎡B, 84㎡C, 84㎡D, 84㎡E,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로 각각 설계됐다. 이 단지는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고 북대구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있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경진초, 대구북중, 영진고, 영진전문대, 경북대 등 교육관련 시설이 가까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NC아울렛 등 대형쇼핑시설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편의시설과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대불공원, 신암선열공원, 신암공원, 시립동부도서관, 신암청소년야구장 등 도심 속 푸른 자연의 휴식처가 있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와 곳곳에 도심정비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복현동 일대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새로운 미래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후 이주 및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분양은 오는 2023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훈식 조합장은 “조합의 오랜 숙원인 시공사 선정에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최근 북구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엑스코선 건설예정 등으로 지역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풍부한 정비사업 실적과 최고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진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해 보다 나은 새로운 주거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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