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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반조종면허 특별시험 큰 호응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7-19 20:38 게재일 2021-07-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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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과학고생 29명 합격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동력수상 레저기구 일반조종면허 특별시험을 시행했다. <사진>

이번 일반조종면허 시험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전 시험장 방역 및 응시자의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됐다. 이날 31명(1급 23명, 2급 8명)이 응시해 29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관리하며 ‘조종면허시험장의 메카’로 자리잡은 포항조종면허시험장은 최신식 시설과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입소문이 나면서 조종면허 시험 응시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합격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자체 제작한 수상안전교육 교재가 해양경찰청에서 최우수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무형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해양의 미래를 책임질 포항해양과학고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후에도 20인 이상 단체의 요청이 있을 시 정기시험 외에 날짜를 배정해 특별시험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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