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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김부겸 총리와 코로나 방역 점검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7-21 20:32 게재일 2021-07-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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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다중이용시설 방문 <br/>현장 애로·건의사항 청취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포항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 시장과 함께 죽도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항시 감염병 대응본부장으로 해 민관협력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속 방역 강화를 위한 생활방역단·방역컨설팅단 운영, 감염취약 시설과 KTX포항역 등 관문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실시 등 선제적인 포항형 코로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죽도시장 방역점검 후 김부겸 총리와 이강덕 시장은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해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포스텍에서 열린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죽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시장 관련 종사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자체 방역안내센터 운영, 핵심 방역수칙 메시지 교육 및 안내, 1일 4회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홍보 방송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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