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그늘막의 설치 장소는 △중앙동 육거리 세기보청기 앞 교통섬 △죽도동 5호광장 한국은행 건너편 교통섬 △우창동 창포사거리 GS편의점 앞 △두호동 이선동물병원 앞 △장량동 KB 국민은행 양덕지점 앞 교통섬 등이다.
그늘막은 대형교차로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교통섬 등에 최대의 차양 효과를 위해 고정형 파라솔 형태로 설치됐다. 북구는 지역 내에 기운영 중인 그늘막 47개를 포함해 총 72개를 9월 말까지 운영하고 태풍 등 악천후가 예상될 때는 덮개를 씌워 파손을 예방할 계획이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그늘막의 유지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