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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7월 체감경기 제조업 하락 비제조업 상승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8-10 19:30 게재일 2021-08-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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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북동해안지역 업황BSI가 제조업은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상승하며 서로 엇갈렸다.

1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1년 7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의 업황BSI는 85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8월 업황 전망BSI(81)도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는 7월 업황BSI가 72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나, 8월 업황 전망BSI(68)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부터 살펴보면, 채산성BSI 7월중 실적은 85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2)도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 7월중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9)도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제조업 기업들은 또한 경영애로사항과 관련해 원자재가격 상승(23.8%)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내수 부진(14.8%), 인력난·인건비상승(13.1%)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응답한 업체 비중은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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