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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북북부지사,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환경 개선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8-11 18:41 게재일 2021-08-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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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북북부지사가 지역 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부방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T경북북부지사는 이주여성 및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전적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하영), 7월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미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 이행을 위해 KT경북북부지사는 학생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학습하는 홈스쿨링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와이파이가 없는 학생의 공부방에 무선공유기를 설치해 원활한 비대면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동과 영주를 중심으로 취약한 다문화가정에는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부방의 오래된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주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청송, 문경지역까지 공부방 개선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식 KT경북북부지사장은 “KT는 대한민국 대표 ESG기업으로서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더욱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정 LED 전등 교체 및 네트워크 점검 문의는 전화 054-855-0800으로 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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