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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과 포항세관, 여객선터미널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를 위주로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기며 단속을 펼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진행했다.
경찰은 코로나19로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단속을 주 2회 이상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연중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박봉수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고 피해 가족의 일상까지 송두리째 빼앗아 가는 행위”라며 “음주운전 없는 포항시가 되도록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