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표창을 받은 경찰, 소방관들은 지난 8일 오전 12시 30분께 어머니 신고 접수 후 즉시 출동해 포항시 남구 섬안큰다리 아래서 자살을 기도한 A씨를 10여m 다리 아래로 즉시 뛰어 내려 무사히 구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신 것에 대해 포항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