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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태풍피해 포항 현장 찾아 “복구에 전 행정력 동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8-25 19:38 게재일 2021-08-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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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을 긴급 방문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을 긴급 방문했다. ‘오마이스’로 경북 지역은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는 지난 23∼24일 양일간 227㎜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죽장 시장, 주택, 상가 등의 침수와 국도 31번 입암 2교 등 일부 유실, 통신·전기 단절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또한 국도31번 유실 구간인 죽장면 입암 2교를 방문해 복구대책을 보고받고 “인력, 장비 등 가용자원 총동원과 함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전 인력을 동원해 지역의 피해 조사 및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전체 피해 규모를 파악해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특별재난지역 건의도 추진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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