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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역예산 11억·손소독티슈 40여만개 지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9-02 18:46 게재일 2021-09-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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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감염병 선제적 대응
대구시교육청은 2일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에 방역예산 11억여원 및 손소독티슈 40여만 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세와 2학기 전면 등교를 맞아 방역예산을 지원함으로써 하반기 각종 행사 및 교육활동 등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 지원은 학교 실정에 맞는 강화된 방역시스템 운영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유·초·중·고 796곳에 8억3천872만5천원, 산하 18곳 기관에 2억2천666만원의 방역예산을 지원한다. 또, 열화상카메라 미설치 소규모 초·중학교 20곳에 열화상카메라 구입예산 6천87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방역예산과 함께 현물로 지원한 손소독티슈는 지난 7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대구 모든 학교의 코로나19 대응과 개인방역 강화를 위해, 10억 4천만원 상당의 손소독티슈 39만6천240개를 기증했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약 20억원의 학교 방역예산을 추가 편성을 요구해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 및 감염 악화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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