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금연구역 점검을 실시할 금연 모니터링 요원 10명을 채용해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
금연 모니터링 요원들은 오는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게임제공업소, 실내체육시설, 도서관, 음식점 등 금연구역을 돌며, 금연구역 표시 유무와 흡연실 설치 기준 확인 등을 점검한다.
김대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에 금연은 또 하나의 생활방역이다”며 “모니터링 요원들의 점검 활동이 담배 연기 없는 포항시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054-270-40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