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상설 전시실서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우춘홍 작가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어루만지듯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색을 작품에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낸 ‘다뉴브강에서’, ‘환희’, ‘가을서정’ 등 서양화 작품 34점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10월 7·8일(자체 휴관)은 휴관한다.
김현동 문화원장은 “이번 초청전시를 통해 더 많은 학생과 지역민이 안전하게 작품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