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동새마을부녀회 이웃에 반찬나눔 봉사

포항시 남구 대이동새마을부녀회(회장 황해옥)가 12일 코로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15가구에 반찬세트를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이동새마을부녀회는 올해 3회에 걸쳐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결식우려가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대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용 대이동장은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시기에 작은 정성을 모아 큰 울림을 주는 지역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자생단체와 연계, 희망의 연결고리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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