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대구 동구 유치촉구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형숙)는 지난 1일부터 특별위원회 5명 전원이 동구지역 내 주요거리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어 의회는 지난 12일 제313회 임시회에서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고, 이번 프로젝트를 최종 결정하는 청와대와 중앙정부에 동구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날 임시회를 마친 후 곧바로 차수환 의장과 특위 위원 전원(6명)이 상경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의회가 이처럼 적극적인 이유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선도적 역할 및 지역균형발전과 기존 혁신도시의 정주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