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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市-포항남부署 ‘오구오구 빛나길’사업 완료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10-13 20:18 게재일 2021-10-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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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포항남부경찰서가 협업을 통해 오천읍 구정리 일대 어둡고 노후화된 골목길을 새롭게 개선하는 ‘오구오구 빛나길’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정초등학교 일원은 주거단지 인근 주요 통학로지만, 낙후된 구도심이라 어두운 밤에는 조명이 부족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포항남부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에서는 포항시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디자인 개선 및 범죄예방 환경 설계를 확정했다.


오천읍 구정리 ‘오구오구 빛나길’유해환경 개선 사업은 도비를 포함한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6월에 착공해 골목길 및 통학로 주변에 △벽화그리기 △보안등 설치 △로고젝터 설치 등을 이번에 완료됐다. 구체적으로 범죄취약지에 범죄예방을 위한 CCTV 8개, 야간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10개, 로고젝터 10개를 설치했으며, 골목길 반사경 역시 설치해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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