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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중, 최태성 작가 초청 북콘서트 연다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0-17 20:05 게재일 2021-10-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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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역 초등학교 연계 행사
포항 흥해중학교(교장 심상문)가 한국사 스타 강사인 최태성<사진> 작가를 초청해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한 따뜻한(溫) 흥해중학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50분 흥해중학교 이팝관에서 진행되며 재학생 및 학부모, 졸업생, 지역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5개 초등학교(곡강초등학교, 초곡초등학교, 흥해남산초등학교, 흥해서부초등학교, 흥해초등학교)와 연계해 펼쳐지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원격·화상 콘서트 방식을 병행해 펼쳐진다.


행사를 기획·추진한 정은정 교육과정부장은 지난 2월부터 최태성 작가를 섭외하고, 포항시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도서 구입(850권) 및 화상 콘서트 중계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정은정 흥해중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흥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흥해 전체가 따뜻한 마음을 나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학교가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운영 모델의 개발 및 보급의 선도적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태성 작가는 이투스교육 및 EBSi 한국사 강사로 활동 중이고 △KBS1 ‘역사 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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