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인구상승세 분위기를 이어나가고자 막바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집중추진 주간을 운영했으며, 읍면동별 다양한 주민편의 행정으로 325명 전입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포항시의 인구는 2015년 51만9천584명을 정점으로 매년 3천여명씩 줄어들고 있으며, 2020년 12월 말 50만2천916명에 직면했다. 이에 인구 50만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고 인구 51만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초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포항시로의 전입을 추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