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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인구 51만 회복 ‘주소갖기운동’ 집중추진 보고회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10-19 20:26 게재일 2021-10-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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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북구 구청장, 읍면동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2주간 주소갖기운동 집중추진 주간을 운영한 결과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인구상승세 분위기를 이어나가고자 막바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집중추진 주간을 운영했으며, 읍면동별 다양한 주민편의 행정으로 325명 전입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포항시의 인구는 2015년 51만9천584명을 정점으로 매년 3천여명씩 줄어들고 있으며, 2020년 12월 말 50만2천916명에 직면했다. 이에 인구 50만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고 인구 51만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초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포항시로의 전입을 추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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