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4인이내 팀 참가자 접수<br/>취향별 코스 선택 등 비대면 방식
포항시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활용한 대규모 지질관광 프로그램인 ‘2021년 동해안 지질대장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6회째 개최되는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도보와 일부 단체버스로 일정을 소화하던 기존 지질대장정과 달리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소규모·개별차량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지오카 투어(Geo-Car tour) 형태로 운영되는 탐방프로그램으로 포항과 경주 코스, 영덕과 울진 코스 중 참가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자유롭게 투어가 가능하다.
이번 지질대장정은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동해안 지질대장정 홈페이지(http://geowalk.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개인차량을 활용할 수 있는 최소 2인 이상 4명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중 2박 3일을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이 되면 11월 2주차에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방역물품과 전 일정 숙박, 식사, 체험비의 일부를 지급하고 지역별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미션점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