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부적합 ‘흥해 이인지구’ 환지 매각 공고

시, 내달 4일 16시 입찰 마감

포항시는 흥해 이인지구 등 도시개발로 인해 환지로 돌려받은 토지를 일반입찰로 매각한다.

이인지구는 2011년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후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공사가 중단됐으나, 시공사가 지정되면서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이인지구, 동해지구, 구룡포지구, 곡강지구 내 시유재산에 대해 조합으로부터 환지를 받아 그 중 1차로 이인지구 (6필지 3천61㎡)를 매각 공고했으며, 동해지구 (2필지 833㎡), 구룡포지구 (3필지 2천814㎡) 곡강지구 (3필지 1천658㎡)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이인지구 내 시유지 매각 예정단가는 1㎡당 최소 93만3천원, 최고 186만8천원이며 2021년 11월 4일 오후 4시까지 입찰 마감을 해 다음날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e-mail]